일제에 죽음으로 항거한 허석 의사 5대손 태극마크 달고 올림픽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 혼성단체 동메달의 허미미 선수가 6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현조부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에 메달을 올리고 승전보를 고했다.허 선수의 5대 조부인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여 지역민의 항일의식을 고취했고 1919년 고종황제 사당 건축을 위해 노력하다가 옥고를 치른 후 출소해 3일 만에 옥고의 여독으로 순국했다.▲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 혼성단체 동메달의 허미미 선수가 6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현조부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에 메달을 올리고 승전보를 고했다.ⓒ프레시안(박종근)허 의사는 대한민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