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택( 1903 ~1985 , 애국장 (1997) 1903년에 태어났다. 모친을 따라 멕시코로 건너올 때가 2살이었다. 멕시코에서 쿠바로 재이주한 것은 그의 나이 18살이 되던 때였다. 어린 시절을 멕시코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의 말대로 멕시코는 ‘제2의 고향’이었다. 그러나 그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은 쿠바였다. 그는 쿠바에서 결혼을 하여 슬하에 5남 4녀를 두었다. 개인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국민회 지방회 활동, 교육활동, 종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멕시코와 쿠바 지역에서 전개한 활동의 기저에는 ‘독립’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서병학 , (1885) ~미상 , 애족장 (2021) 1885년에 태어났다. 동생 서병욱이 서울에서 상업활동을 하고 있었다. 본인도 이민 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