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유익한 글 92

*흐르는 시간에게 배운 지혜 *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였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다,    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였고,    가장 지루했던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

황금인생을 만드는 다섯가지 富

"돈, 시간, 친구, 취미, 건강" 이 다섯가지 부자가 되어야한다. 첫째 ''돈부자'' 는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쓰느냐에 달려있다. 둘째 ''시간부자'' 는 어느덧 인생의 2분의 1 아니 4분의 3이 끝났다. 쓸데없는 일에 낭비하여 쫓기는 시간 가난뱅이가 되지말고 시간부자가 되라. 셋째 ''친구부자''는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인생후반이 넉넉한 찐짜부자다. 네째 ''취미부자'' 는 늘 생기가 넘친다. 즐길수있는 일이있어 나날이 설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취미부자가 되도록 해야한다. 다섯째 ''건강부자'' 는 건강이 빈곤하면 위의 모든것이 무의미해진다 특히 다리부터 튼튼해야한다. 나이들면 여행을 가도 멋진 풍경이나 훌륭한 예술보다 의자부터 먼저 눈에 띤다. 일찍부터 건강재산을 쌓아나가도록 하라. ..

"세 월"(김동길 교수의 명언 )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인생 별거 없드라...이리 생각하면 이렇고저래 생각하면 저렇고내 생각이 맞는지 니 생각이 맞는지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자내가 잘라 뭐하고 니가 잘라 뭐하나어차피 한세상 살다한줌의 흙으로 돌아갈건데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무엇하나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우린 씹어 삼킬 나이와 가슴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때로는 모른 척 해주자그게 우리 아닌가 어차피 우린 친군데 그게 무슨 소용있겠나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무엇이라고~안되는거 없고 못할 것도 없다.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이제 가을이 되었네그려...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이제 석양에 기울었..

어느 사색가의 글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듯이...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속에 모든것이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착각하지 말자□

우리는 노후에 대해서 착각을 합니다. '7대 착각' 이라고 해서 일곱 가지를 주로 얘기합니다. 첫 번 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광고 카피 잘 아시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 카피를 만드신 분이 젊은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카피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보면요,  절대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제 나이가 만으로 75세입니다.  70세 때하고 75세 때하고 큰 차이가 나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그러니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 나이가 차면 굉장히 힘들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젊을 때 노후 준비를 차분히  해야 됩니다. 만약에 60이다. 아직도 40년이 남았어, 그건 거짓말입니다.  그 40년의 삶의 질이라고 ..

*단 상(斷 想)*

일상의 생활이 힘들고 고통 스럽웠던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이제 천고마비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 건강하던 친구도,  • 돈 많던 친구도,  • 출세했다던 친구도,  • 머리 좋다던 친구도,  •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 가더이다. 그저 구름가는 대로 바람부는대로 살다보니 예까지 왔는데 이제 ~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 묻지도 말고,  • 말하지도 말고,   • 알려고 하지도 말고,  • 따지지도 말고,,,,                                정말 인생(人生)  70살까지 살면 7..

여민동락(與民同樂)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 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일찌기 영의정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이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갔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한 만고 권률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이었던 이항복의 장인 이기도 했다. 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의 훈장을 몸소 찾아 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권철은 퇴계를 친히 방문하기로 했던것. 도산서당에 도착 하자 퇴계는 동구 밖까지 예의를 갖추어 영접하였다. 그리하여 두 學者는 기쁜 마음으로 학..

[한국은 보석같은 나라였다]

한국인은 원래 선한 품성을 가진 백의민족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 “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 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십합혜'보다 신발의 수명이 짧았으나 그 만큼 ..

〔만 원의 행복​〕

햇살 따라 모여든사람들의 발길이 멈추는 곳이 있기 마련인데요.  해푸른 토요일인 오늘도 오가는 발길이 멈추지 않고 있는 이 동네 마트엔  가족들과 함께 할 먹거리들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앉은뱅이 햇살 한 줌을 붙잡고 하얀 얼굴을 한 할머니 한 분이포대기에 불끈 동여맨 아기를 업고 들어서자 마자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에 하늘 잠자던 아기가 놀랐는지 연신 울어대는 소리를 애써 달래며 분유 한 통을 카운터에 내밀고 계셨는데요 "그려 빨리 가서 맘마 줄게 좀만 기다려." 하얀 웃음으로 아기의 눈물을 애써 지우고 있는할머니에"할머니….. 25,000원 입니다"​ 카운터 여직원의 말에 황급히 손지갑을 꺼내든 할머니는 나올 것 없는 지갑을 뒤져가며 겨우 내놓은 건만 원짜리 한 장과 천 원..

[별거 없더라]

[별거 없더라] 그 사람의 삶이행복해 보여들여다봤더니잦은 다툼이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화려해 보여들여다봤더니외로움을 감추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부유해 보여들여다봤더니마음이 가난하더라! 그 사람의 삶이부러워서들여다봤더니아픔을 숨기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성공적으로 보여들여다봤더니남모를 실패가 있더라! 남의 삶이좋아 보여도,남의 삶이행복해 보여도,나름대로 고통을 안고살더라! 그러니,내 사는 거남 사는 거비교하지 마시고,주어진 내 삶 잘 챙겨서살아갑시다. 기왕사는 거영원히 변하지 않을영원한 생명의 낙원! 이 아름다운 희망 하나씩품고 살면더욱더 좋겠지요.^^ -페이스북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