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관련 101

105 주년 삼일절 기념식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충북도지사, 도의회의장, 유관단체 기관장, 광복회 회원 일반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故 이춘서,故 국채의 님께서 독립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셨고 애국지사 故 孫基瓚의 손녀 손한숙님과 애국지사 故 조응삼님의 손자 조찬희님께서 모범 광복회 회원으로 독립운동 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으셨다. 그외 진천문화원장 장주식님과 충주시 복지정책과 이정미님께서 보훈업무 발전 유공으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함께 받으셨다.(손한숙님은 본인의 누님임)

독립운동 관련 2024.03.01

3월의 독립운동가, ‘3・1운동 도운 호주의 독립운동가들’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이사벨라 멘지스·데이지 호킹>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이하 ‘일신여학교’)의 3・1운동을 도운 호주 선교사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2022년 애족장), 이사벨라 멘지스(2022년 건국포장), 데이지 호킹(2022년 건국포장)을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서울에서 인쇄된 독립선언서가 부산・마산 지역에 전달되었으며, 서울에서 내려온 학생대표들은 부산 학생대표들을 만나 만세 시위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3월 11일 저녁, 사전에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출생(1887년)의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는 1910년 호주 선교사로 부산에 파견, 일신여학교 교무주임을 지내다 1914년부터 교장을 맡았다. 또한, 1919년 ..

독립운동 관련 2024.02.29

제105주년 3·1절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을 태극기로 외친” 강달성 선생 등 103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충남 아산군 신창면에서 만세시위를 이끈 강달성 선생(애족장), 암살단 단원으로 친일파 처단에 앞장선 김화룡 선생(애족장) 등 10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강달성 선생은 1919년 4월, 충남 아산군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친 뒤 신창면사무소 및 헌병주재소 앞에서 시위에 참여하고 신창보통학교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강달성 선생은 판결에 불복하는 한편 법정에서 “만세시위는 조선 민족의 정의・인도에 기초한 행동이므로 무죄”라며 만세운동의 정당성을 당당히 밝혔다. 김화룡 선생은 1920년 3월 의열투쟁 단체인 암살단에 가입, 1920년 8월 미국 의원단 내한을 앞두고 조선 전역에 독립의식을..

독립운동 관련 2024.02.29

2024년 2월의 독립운동가,<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한 무장투쟁 단체인 정의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정의부에 소속되어 만주에서 무장 독립투쟁을 전개한 김창환(1963년 독립장), 이진산(2014년 독립장), 윤덕보(1995년 독립장), 김원식(1968년 독립장) 선생을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9년부터 만주에서는 많은 독립운동단체들이 일제에 무장투쟁으로 저항하였다. 이에 일제는 1920년 경신참변을 자행했고, 불안정했던 재만 한인사회는 독립운동 전선 복구를 위해 8개 단체가 모여 1924년 정의부를 설립하였다. 경기도 광주 출생인 김창환( 金昌煥 , 1872 ~ 1937 ) 선생은 대한제국 육군으로 복무하다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기자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대한..

독립운동 관련 2024.02.01

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한국의 독립을 세계에 호소하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실력양성 운동과 외교독립 운동에 매진한 이승만(1949년 대한민국장) 초대 대통령을〈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열강들의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교육자이자 정치가로, 언론인이자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황해도 평산 출생인 이승만(1875년) 초대 대통령은 1895년에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자유와 평등 등 근대적 정치사상을 배웠고, 졸업식에서 ‘조선의 독립’이라는 주제로 영어연설을 하기도 했다. 1899년 고종폐위 음모사건으로 한성감옥에 투옥된 후 제국신문에 논설을 기고하고 독립정신을 저술하였으며, 특별사면 후 ..

독립운동 관련 2024.01.01

12월의 독립운동가,‘부부 독립운동가’ <문일민·안혜순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평생을 함께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부부 독립운동가 문일민(1962년 독립장), 안혜순(2019년 건국포장) 선생을〈2023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삶의 동반자이자 부부 모두가 독립운동에 투신해 고난을 함께하며, 가정뿐만 아니라 나라를 되찾기 위한 항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부부독립운동가들의 굳센 의지와 헌신은 조국 광복을 이뤄낸 귀중한 토대였다. 또한, 부부 중 여성독립운동가는 남편과 함께 의열투쟁에 가담하거나 광복군 대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임시정부에서는 지도자와 독립운동가들을 살피는 한편, 때로는 남성들과 함께 총을 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평안남도 출생의 문일민(1894년) 선생은 1919년 3·1..

독립운동 관련 2023.11.30

2023년 11월의 독립운동가, <서상교·최낙철·신기철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중일전쟁 이후 학생비밀결사를 결성하여 항일투쟁을 이어간, 서상교(1963년 독립장), 최낙철(1963년 독립장), 신기철(1990년 애족장) 선생을〈2023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언론·집회·출판·결사가 금지되었으며, 일제의 감시와 탄압, 수탈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은 비밀결사를 결성하여 항일투쟁을 이어가다 모진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때의 대표적인 학생독립운동 인물이 서상교·최낙철·신기철 선생이었다. 대구 출생의 서상교(1923년) 선생은 대구상업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던 1942년 5월, 김상길·이상호와 함께 항일비밀결사인 ‘태극단’을 조직, 민족의식 고취와 학술 연구, 체력 향상 등의 활동에 나서..

독립운동 관련 2023.11.02

2023년 10월의 독립운동가, ‘의열활동의 주역’ <이종암·이강훈·엄순봉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3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친일파 처단 등 의열활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이종암( 李鍾巖 ,1962년 독립장), 이강훈( 李康勳,1977년 독립장), 엄순봉( 嚴舜奉 1963년 독립장) 선생을〈2023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출생의 이종암(1896년) 선생은 1918년 2월 만주로 망명했다. 서간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여 속성과정을 거쳐 1919년 10월 수료했고, 동창생들과 의기투합하여 의열단*을 11월에 창립했다. * 1919년 11월 만주 지린성에서 조직된 항일무력독립운동단체로써 1920년대 일본 고관 암살과 관공서 폭파 등을 전개함 선생은 국내로 밀입국해 최수봉(崔壽鳳, 호적명 최경학, 1963년 독립장)을 ..

독립운동 관련 2023.10.09

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 ‘한국광복군 활약’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재현(李在賢,1917~ 1997), 한형석(韓亨錫,1910~1996), 송면수(宋冕秀,1910~1950) 선생을〈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창설하였다. 세 분의 선생은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광복군이 창설되자 한국광복군 제5지대에 이어 제2지대로 편입하여 활동했다. 경기도 시흥 출생인 이재현 선생은 1919년 부친을 따라 중국 상하이(上海)로 건너갔다. 이후 상해소년동맹, 한국특무대독립군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1938년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1941년 전지공작대를 비롯해 광복군 공작대 행동..

독립운동 관련 2023.09.05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홍범도 장군을 둘러싼 이념·역사 논쟁이 한창이다. 국방부가 불을 지폈다.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28일 그의 공산주의 이력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과연 그럴까. 한국일보는 29일 '홍 장군을 대한민국 이념에 반하는 공산주의자'로 보는 것이 타당한지 역사학자들의 해석을 들어봤습니다. ①자유시 참변 연루: "침소봉대…사후 진상 규명 탄원서까지 제출" 국방부는 홍 장군이 △소련공산당 중심 독립군 통합을 지지했고 △자유시 참변 재판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이후 소련 적군 대대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1921년 6월 발생한 자유시 참변(독립군이 무장해제 요구에 불응해 소련군과 벌인 교전)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의 평가는 달랐다. ..

독립운동 관련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