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관련 101

가짜 독립운동가 장성순 후손 광복절 행사 참석

일제에 귀순한 장성순의 후손... 다시 돌아보는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 필요성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이후 하나의 해프닝이 일었다. 해프닝은 '윤석열 대통령 옆에 앉은 이가 누구냐'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해프닝은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광복절 경축식 이후 소셜미디어에선 윤 대통령 옆에 앉은 여성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했던 측근 인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에선 그녀가 독립유공자 '장성순'(1990년 애국장)의 증손녀임을 확인해 보도했다.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언론이..

독립운동 관련 2022.08.22

국가보훈처, 제77주년 광복절 계기 안창호 선생 장녀 ‘안수산 선생’ 등 303명 독립유공자 포상

□ 안수산 선생, 윤도중 선생, 현학표 선생 등 303명 독립유공자로 포상... 건국훈장 79명, 건국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00명 * 1949년 최초 포상 후 총 17,588명(여성 597명) 포상(건국훈장 11,669명, 건국포장 1,495명, 대통령표창 4,424명) □ 안수산 선생, 안창호(아버지)·이혜련(어머니)·안필립(오빠) 선생에 이어 포상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발굴·포상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보다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 발굴에 최선 다할 것” □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한인국민회에서 활동하며 언론을 통해 조국의 절대독립 의지를 선전한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선생이 독립유공자(대통령표창)로 포상된다. ㅇ 안창호 선생과 이혜련 여사, 안필..

독립운동 관련 2022.08.14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 이웅해(李雄海)·백남준(白南俊)·강제하(康濟河)·최명수(崔明洙)선생

1. 남만한족통일회의를 통해 통합된 한국독립군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압록강 넘어 중국 땅 남만주(南滿洲)에서 한국 독립군을 하나로 묶는 회의가 개최되었다. 1922년 8월, 남만한족통일회의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회의의 목적은 남만주에 흩어져 항일무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독립군을 통합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1919년 3·1운동을 전후해 한국 민족운동가들은 만주지역에 수십 개의 독립군단을 성립시켰다. 그리고 독립군을 양성해 최신식 무기로 무장시켜 국내진입 유격전을 펼쳤다. 국내로 들어 온 독립군들은 일제 침략기관을 파괴하고 그 수뇌 일본인과 친일 한국인을 처단하는 무장 활동을 펼쳤다. 독립군의 활동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 일제는 그 근본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 하에 1920년 10월 약 2만 명에 이르..

독립운동 관련 2022.07.29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동제사’ 활동 <김갑·한흥교·민제호> 선생 선정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동제사(同濟社)에 가입,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갑·한흥교·민제호 선생을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ㅇ 동제사는 1912년 신규식 선생이 중심이 되어 상하이에서 조직된 최초의 독립운동 단체로, 상하이 한인들의 단결과 젊은 독립운동가들의 교육을 위해 박달학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 부산 동래에서 출생한 김갑(金甲,1889 ~ 1933) 선생은 1909년 영남지역 첫 비밀 결사조직인 대동청년단에 가입해 항일운동을 했으며, 1917년 5월 베이징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상하이로 건너가 동제사에 가입했다. ㅇ 동제사의 박달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동제사 중견간부로 활동한 선생은 1919년 4월 상하이에..

독립운동 관련 2022.06.30

2022년 6월의 독립운동가한인애국단 활약 <안경근·이덕주·최흥식> 선생 선정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한인애국단*에서 일본군 고위 관료 처단을 위해 군사교육과 의열투쟁을 주도한 안경근·이덕주·최흥식 선생을‘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 한인애국단 : 1920년대 중반 이후 독립운동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침략의 원흉인 일본군 주요 인물을 처단하기 위해 1931년 김구 선생 주도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결성된 단체 □ 안경근(安敬根1896~1976) 선생은 안중근 선생의 4촌으로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으며, 1918년 국내에 가족 모두를 남겨두고 독립운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했다. ㅇ 선생은 1924년 중국 운남성 곤명의 운남강무학교를 졸업, 만주 정의부에 참가하고 황포군관학교 교관으로도 근무..

독립운동 관련 2022.05.31

하와이 활동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 확인

□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활동한 국내·외 독립유공자 6명의 직계 후손이 확인됐다.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일“지난해 12월 국외 독립운동 사료수집과 후손 찾기 일환으로 하와이 거주 후손과 현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각종 증명서와 사진, 신문기사 등 다양한 자료를 입수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 하와이에서 활동한 국내 독립유공자 5명과 외국인 독립유공자 1명의 후손 4명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ㅇ 국가보훈처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달 28일 열린 후손확인위원회를 통해 최종심의·의결했다. 독립유공자 이름 후손 이름 관계 문또라(’19, 건국포장), 정월라(’18, 대통령표창), 정원명(’14, 애국장) 엘사 칼(Elsa Carl) 문또라 지사의 외증손 천진화(’16, 대통령표창)..

독립운동 관련 2022.05.12

2022년 5월의 독립운동가 박원희(朴元熙)·김영순(金英順)·조복금(趙復今) 선생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9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민족 통합적 여성단체인 근우회* 창립을 주도하고 민족차별에 맞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박원희·김영순·조복금 선생을‘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 근우회 : 신간회 자매단체로 민족계와 종교계, 사회주의계의 여성을 통합하여 ‘한국 여성의 단결, 지위향상 및 항일운동’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일제의 탄압에도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를 통해 여성계몽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여학생운동 지원 및 여성 근로자 임금 차별 철폐 등의 지원활동 전개함 □ 박원희 선생은 대전에서 태어나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3년간 유학 후 귀국, 1924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주의 여성단체인 ‘여성동우회’를 조직하고 활동했다. ㅇ 이..

독립운동 관련 2022.05.01

신민회 주역인 안태국 선생을‘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안태국((安泰國) 선생을‘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ㅇ 안태국 선생은 신민회* 활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만주(북간도 훈춘)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3․1만세운동 이후 상하이로 와서 임시정부에 참여하였으나, 1920년 4월 고문 후유증 등으로 병사하였다. * 신민회 : 1907년 4월, 안창호의 발기로 양기탁, 이동휘, 유동열 등 7인의 창건위원과 노백린, 안태국, 이시영, 이회영, 신채호, 박은식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조직된 비밀결사 단체로, 1910년경 회원수가 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당시의 영향력있는 애국계몽가들을 거의 망라한 국권회복운동 단체 □ 1877년 평안남도 중화(현재 평양 부근)에서 태어난 선생은..

독립운동 관련 2022.03.31

202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군산 3·5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두열·고석주·김수남·윌리엄 린튼 선생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202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호남 최초 만세운동인 군산 3·5만세운동의 주역인 이두열(李斗烈 1888~1954)·고석주(高錫柱 1867~미상)·김수남(金壽男1900~1967)·윌리엄 린튼(William A. Linton 1891~1960) 선생을 선정했다. ㅇ 군산 3·5만세운동은 호남지역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만 3만 7,000여 명에 달하였고, 사망 및 부상자 등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이후 전북 곳곳에서 28회에 걸쳐 만세운동이 일어나게 된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 3․1운동 소식을 들은 영명학교 교사 이두열 선생과 구암교회 부속여학교 교사 고석주 선생은 호남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

독립운동 관련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