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4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함삼여 선생 등 76명,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 함삼여 선생, 김정희 선생, 백인숙 선생 등 76명 독립유공자 포상... 건국훈장 애족장 15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48명 * 1949년 최초 포상 후 총 17,664명(여성 607명) 포상 - 건국훈장 11,684명, 건국포장 1,508명, 대통령표창 4,472명 □ 하와이 이주 120년 맞아 하와이 한인 묘비 탁본 사업으로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12명 국가주도 발굴, 학적부 등 자료 발굴 등 통해 광주학생운동 참여 독립운동가 5명 포상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을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알려나가고, 독립유공자 포상 확대 위해 최선”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를 규합하고 독립운동 지원을 주장한 함삼여 선생(건국훈장..

독립운동 관련 2022.11.15

2022년 11월의 독립운동가 박건병,강경선,배천택 선생 선정

대독립당 촉성운동을 주도한 박건병(朴健秉 ,1892 ~1932.01.10 . ) 1892년생인 박건병은 강원도 김화군 김화면(金化面) 읍내리(邑內里) 673번지가 본적이다. 아호는 맹천(孟泉)이다. 미주지역 독립운동계에서 큰 족적을 남기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교통총장을 역임한 박용만(朴容萬)의 5촌 조카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28세 되던 1919년 5월 서울에서 결성된 대한독립애국단에서 첫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시정부의 지원단체인 대한독립애국단에서 파견한 김상덕(金相德)이 철원군 동송면(東松面) 도피안사(到彼岸寺)에서 지역의 교육계와 기독교계 사람을 만나 애국단 소속 강원도 철원군단(鐵源群團, 일명 철원애국단)을 조직하자 참가하였다. 이후 철원군단이 애국단의 강원도 조직을 관리하는 강원도단으로 위..

독립운동 관련 2022.11.01

제10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제 10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이 2022.10.29(토) 10 :30 사단법인 산남의진기념사업회(회장:혜신) 주관으로 영천시 충효재에서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영천시장, 영천시의장,영천 소방서장, 국회의원(이만희)을 비롯 관내 기관장 및 산남의진 순국선열의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례, 국민의례, 추도사,헌시낭송, 독립군아리랑 공연 등 다체롭게 개최되었다. 이와 함께 제5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이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

즐겁게 살자

내가 10대 였을 땐 60대는 할아버지로 알고, 내가 20대 였을 땐 60대는 아저씨로 알았고, 내가 30대 였을 땐 60대는 어른인 줄 알았고, 내가 40대 였을 땐 60대는 대 선배로 알았고, 내가 50대 였을 땐 60대는 큰 형님으로 알았지, 내가 60대가 되어보니, 60대는 한참 젊은이였어, 아주 멀고 아득하게 보이던 70대도, 이렇게 소리없이 친한 척 찾아 왔네요...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루 밤 꿈 같다고 누가 말 했던가?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는 건지... 정다웠던 그 목소리, 보고 싶던 그 얼굴들, 지금은 다 어데로 갔나... 여보게 친구님 들! 인연 따라 이 세상에 잠시 왔다가 인생 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

부모자식간 돈 빌릴 때 알아 둬야 할 4가지

증여세 피하려면 차용증 쓰고 이자도 줘야 부모자식 사이에도 큰 돈이 오가게 되면, 차용증을 쓰고 이자를 주는 것이 좋다. 보통의 사인간 채무는 구두상의 계약만으로도 그 채무관계가 인정되지만, 직계존비속 간의 채무는 증빙이 없는 경우 채무로 인정받지 못하고,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자식간에 그냥 줬겠지, 빌려줬겠냐라는 국세청의 물음에 대한 증빙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다. 채무계약의 방식은 당사자들이 정하기 나름이지만, 직계존비속 간의 거래는 좀 다르다. 자칫 차용증을 쓰고 이자까지 주고도 증여세를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① 법정이자율 4.6%로 지급해야 '안전' 직계존비속 간의 채무를 상환할 때에는 이자지급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직계존비속 간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이 채무관계로 인정받..

"메기의 추억"

중학교 음악시간이 생각나는 - 그 가슴아픈 사연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미국에 남북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온 누리에 찾아올 무렵 뉴욕주 끝자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의 읍내에 있는 마을인 헤밀턴에 죠지존슨(1839-1917)이라는 캐나다 출신의 갓 20살의 잘 생긴 총각 선생이 인근 글렌포드 고등학교에 부임해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런데 그 학교 고3 여학생반에서 첫 영어수업을 하는데 그 많은 여학생 중에서 첫눈에 확 들어오는 미모의 아리따운 한 여학생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 예쁜 여학생의 이름은 해밀턴에 사는 18세의 마가렛클라크(1841~1865)였다. 수업시간 내내 젊은 총각 선생의 시선은 그 예쁜 여학생을 떠나지 않았다. 방과 후에 둘은 첫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