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음악시간이 생각나는 - 그 가슴아픈 사연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미국에 남북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온 누리에 찾아올 무렵 뉴욕주 끝자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의 읍내에 있는 마을인 헤밀턴에 죠지존슨(1839-1917)이라는 캐나다 출신의 갓 20살의 잘 생긴 총각 선생이 인근 글렌포드 고등학교에 부임해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런데 그 학교 고3 여학생반에서 첫 영어수업을 하는데 그 많은 여학생 중에서 첫눈에 확 들어오는 미모의 아리따운 한 여학생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 예쁜 여학생의 이름은 해밀턴에 사는 18세의 마가렛클라크(1841~1865)였다. 수업시간 내내 젊은 총각 선생의 시선은 그 예쁜 여학생을 떠나지 않았다. 방과 후에 둘은 첫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