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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家의 여러 제사의 祭員의 명칭은 “獻官”이 아니다. 옛날 宗廟나 社稷壇 등의 國家祭享에는 祭官이 벼슬아치들이므로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등으로 官자를 붙이는 것이 당연하였으나 私家의 제사에는 ‘官’을 붙이지 않는 것이 예이다.
私家에서는 盞을 드리는 사람은 初獻, 亞獻, 終獻으로 칭하고 三獻을 總稱하여 獻者라 칭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獻者는, ‘드린다’ 는 뜻과 또 “드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직손씨 27대 종손 孫 大 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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